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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식당 푸드스탑 Food Stop

by #$&%#@$&(@ 2022. 11. 29.

인천공항을 이용하면서 제2여객터미널에는 처음 와봤어요. 공항에 도착하면 저녁 시간이라 가기 전에 식당을 검색하고 갔는데 푸드스탑과 한식미담길 추천이 많더라고요. 한식미담길은 지하 1층에 있다고 하는데 아이랑 같이 있어서 패스했고요. 푸드스탑은 대한항공에 체크인하고 검색대 들어가기 전에 4층에 위로 바로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쉽고 가깝고 갈 수 있는 푸드스탑에 가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식당 리스트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저는 유모차가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푸드스탑 메뉴에는 쌀국수, 돈가스, 우동, 미역국, 순두부, 닭갈비, 꼬막비빔밥, 카레 등과 같은 메뉴가 있고요. 저는 아이와 함께 먹으려고 새우튀김우동과 알밥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14,900원인가 냈던 것 같은데 2살 아이와 함께 먹었는데 약간 모자라는듯한 양이었으니 아마 혼자 먹었으면 충분했었을 것 같네요. 아이가 우동을 잘 먹었고요. 알밥은 김치가 들어가서 약간 아이에게는 매울 것 같아서 주지 않았습니다. 공항에서 먹는 음식들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데 음식이 맛있었어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로봇이 음식을 테이블까지 가져다주는데요. 저는 처음 보는 로봇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를 위한 하이체어도 있어서 아이랑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인천공항-제2여객터미널-푸드스탑-새우튀김우동과-알밥
새우튀김우동과 알밥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는 세금 환급받을 때 검색대를 통과한 후에 기계에서 환급받았던 것 같은데, 2 터미널에는 검색대 통과 전에도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기계가 있네요. 1 터미널도 이제 생겼으려나요 안 가본 지 오래돼서 모르겠네요.

Incheon airport terminal 2 tax refund machine
세금환급 기계

그 외에서 검색대 통과전에 파리바게뜨와 크리스피크림, 세븐일레븐 등을 본 것 같고요. 검색대 통과 후에는 약국도 본 것 같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마셨습니다. 면세구역 내에 타요 캐릭터로 꾸며놓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카페랑 같이 운영을 하고 있는지 들어가니 스타벅스 커피를 버리라고 야박하게 굴더군요. 나중에 커피를 다 마시고 빈 손으로 들어가서 놀았더니 그때는 뭐라고 하지 않는 걸 보니 주문은 안 해도 되지만 외부 음식은 들고 가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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