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제가 사는 동네에는 15분만 운전해서 가면 한국 슈퍼마켓인 H mart가 있는데요. 미국에는 한국 슈퍼마켓이 없는 곳이 많으니까 15분이면 참 가까운 거리라고 볼 수 있는데, 아기가 있으니 그마저도 귀찮아집니다. 그동안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에 불편했던 점은 한국처럼 빠른 배송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미국도 이젠 점점 한국 못지않게 편리하게 배송을 받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아마존의 빠른 배송을 기본으로 많은 배달업체들이 경쟁을 하면서 미국도 배송에 관해서는 점점 살기가 편해지는 것 같아요. Weee라는 아시아 식료품 쇼핑몰은 저도 이용해 본 지 꽤 된 회사인데요. 갈수록 홈페이지도 더 발전하고, 물건도 더 많아지는 등 점점 더 성장해 가는 회사 같아요.
밑에 사진을 클릭하시면 Weee $20 할인받는 링크로 이동합니다. 14일 안에 구매하시면 $10 할인이 되고, 30일 안에 두 번째로 구매를 하시면 또 $10 할인이 되어 총 $20 할인입니다.
제가 이번에 주문한 Weee 배송 물품입니다. 백설 두루두루 만두는 항상 주문하는 거라 다시 주문했어요. 할인품목이어서 두 개 사고 싶었지만, 예전에 2개 주문했을 때 유통기한이 너무 가까운 걸 보내줘서 만두를 너무 자주 먹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할인을 하더라도 제가 직접 보고 사는 게 아니면 하나만 주문해요. 그런데 이번에는 유통기한이 넉넉한 물건을 보내줬네요.
풀무원 통새우 볶음밥은 간편하고 맛있었어요. 아이도 잘 먹어서 재구매할 의향 있습니다. 이롬 황성주 국산콩 두유는 16 개가 들어있는데 세 살 아이 우유 대신 구매해 봤는데 아주 잘 먹네요. Pete's seafood garlic butter clams는 리뷰가 좋아 주문해 봤는데 파스타랑 요리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아이가 너무 잘 먹어서 또 구매했습니다. Koriyama's deliciously light cheese cake도 리뷰가 좋아서 구매해 보았어요. 일본에서 먹는 가벼운 질감의 치즈케이크맛이에요. 저는 꾸덕꾸덕한 치즈케이크를 좋아해서 맛은 있지만 아마 다시 주문할 것 같지는 않네요. 다른 음식들은 아직 먹어보기 전인데요. 먹어보고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배송 기사님에게 팁을 지불하여야 하긴 하지만 세일 품목도 많고 장 보러 가는 귀찮음도 해결해 주니 팁이 아깝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론 한국처럼 팁이 없었다면 좋겠지만요.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그로서리 쇼핑도 귀찮고 힘든데 이렇게 눈과 손으로 집에서 Weee를 통해 그로서리 쇼핑을 할 수 있다니 미국도 점점 살기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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