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귀뚜라미 카본 매트를 구입해서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잘 보냈고, 다시 겨울이 되어서 그동안 보관해 두었던 매트를 꺼내서 다시 한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귀뚜라미 카본매트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강력추천합니다. 특히나 저처럼 추운 주택에 사시는 분, 또는 미국처럼 온돌이 없는 곳에 사신다면 만족하실 거예요.
저는 그동안 그 흔한 전기장판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온수매트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워낙 아무것도 모르니 장단점을 비교를 해봤어요. 온수매트도 후기가 너무 좋지만 단점 중에 하나가 물을 채워줘야 하고, 보관할 때는 비워줘야 하는 등 저같이 귀차니즘이 강한 사람에게는 왠지 그 단점이 너무 크게 와닿더라고요. 그 큰 단점 때문에 단순히 귀뚜라미 카본 매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겨울에 Missy USA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였는데 지금 찾아보니 아마존에도 팔고 있네요. 미국에서 세일하는 거니 당연히 110V 일 것 같은데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고요. 저는 Missy USA에 구매한 것 110V였기 때문에 따로 변압기 필요 없었습니다.
한 번도 써본 적도 없고 거금이기 때문에 고민고민 하고 구매했는데요 대만족입니다. 제가 사는 집이 너무 추운데 히팅비가 너무 높아서 온도를 많이 올리지도 못해요. 항상 미국에 살면서 겨울에 그 점이 불만이었고 잘 때도 옷과 이불을 겹겹이 입고 덮고 잤는데요. 작년 겨울부터는 옷을 얇게 입고 자도 너무 따듯해요. 전원을 켜고서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올라가고요. 온수매트의 단점이라고 하는 물통을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도 너무 좋아요. 게다가 보관할 때 물을 완전히 빼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귀뚜라미 카본매트는 플러그 꼽고 전원만 켜면 되니 너무 편하고, 보관도 너무 쉬어요. 접었을 때 부피도 크지 않습니다. 재질도 좋아 만져지는 촉감이 좋은데 다만 제가 산 제품은 평생 두 번만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이라 안타깝게도 그 위에 또 다른 이불을 깔고 이용을 하느라 자면서 카본매트의 좋은 촉감을 느껴볼 일은 없네요. 평생 두 번 세탁할 수 있다면 못하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최대한 안 더럽히면서 쓸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아이가 하도 굴러다니면서 자는 아이라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침대에서 자지 않고 바닥에서 자고 있어요. 이 카본매트로 인해 추운 바닥에서 따듯하게 누워있을 수 있다니 너무 만족합니다. 미국에서 온열매트를 찾고 있다면 귀뚜라미 카본매트 써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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