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인 트리브링에 다녀왔어요. 자리를 찾기 힘든 주말은 엄두도 못 내고 주중에 다녀왔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주중에도 점심시간 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그 후에는 건물 앞 주차장은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지역이 청주여서 그런지 주중에는 어르신들의 방문이 많아 보였어요. 크다면 큰 카페이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크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주말에 오면 자리 찾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빵들이 아무거나 골라도 맛있다는 리뷰를 읽어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직접보니 모든 빵들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이쁘더라고요. 아이스크림 초코버터푸딩과 크림스콘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그 외에도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많아서 다른 것들을 골라봤어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까페라떼, 르뱅 쿠키, 크로플, 체리 바닐라 케이크를 주문하였어요. 르뱅 쿠키와 체리 바닐라 케이크는 그냥 평타였던 것 같고, 크로플은 바삭바삭 쫄깃쫄깃 제 입맛에 맞더라고요. 모든 메뉴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트리브링이 유명한 이유는 빵도 맛있지만 꼭 식물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맛있는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에요. 큰 건물 중간에 많은 초록초록 식물들이 있어 힐링하는 느낌이에요. 게다가 중간에서 사진을 찍으면 배경이 너무 이뻐서 사진 찍으러 오기 좋은 장소이네요. 식물들 사이에 물도 흐르고 건널 수 있는 다리도 있는데 물고기들이 놀고 있어 같이 간 아이도 참 좋아하더라고요. 유아 의자도 있어서 아이가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어 좋았어요. 2층은 노키즈존인데 아마 아이들이 위험할 수 있어서 못 들어가게 한 것 같아요. 바깥쪽에도 테이블이 몇 개 있어서 날씨 좋은 날은 바깥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아요.
천안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방문, 뚜쥬르 뚜레쥬르 뜻
천안에 유명한 빵집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 방문했습니다. 호빗마을과 비슷하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빵집에 이 정도의 볼거리가 있다니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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