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에 우체국에 가서 여권은 트래킹 넘버가 있어야 된다고 해서 Priority Mail로 보냈고, 여권 조회 홈페이지에는 8월 8일에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권을 9월 3일에 받았으니 급행서비스로 한 달 정도 걸려서 여권을 받았습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미국 여권 만료일이 충분히 남지 않아 우편으로 여권 갱신을 급행 신청했습니다. 미국 여권을 우편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섯 개의 조건이 있는데요. 이 다섯 개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이전에 발급받은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 여권에 훼손된 부분이 없어야 합니다.
- 여권이 16세 이상일 때 발급받은 것 이어야 합니다.
- 15년 이내에 발급받은 여권이어야 합니다.
- 현재 이름으로 발급받은 여권이거나 이름이 변경된 걸 증명할 서류가 있어야 합니다.
일반 여권 갱신은 약 8-11주 정도가 걸리고 급행 여권 갱신은 5-7주 정도가 소요되며 $60을 지불해야 합니다.
https://travel.state.gov/content/travel/en/passports/have-passport/renew.html
여권 갱신 홈페이지에 가서 DS-82 서류를 PDF로 프린트하여 손으로 직접 작성하거나, Form Filler에서 컴퓨터에서 직접 작성한 후에 프린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여권과 여권 금액을 지불할 체크를 동봉해서 DS-82 서류를 정해진 주소로 보내면 됩니다.
사진은 2inch x 2inch 한장이 필요합니다. 사진을 자르거나 붙이는 간단한 포토샵을 할 수 있는 분은 Walgreen 포토에서 4x4 사이즈를 $0.39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여권 신청 금액은 $130이고 저는 급행으로 $60을 추가로 내어 총 $190을 체크에 적어서 보냈습니다.
자신이 사는 주에 따라 그리고 급행여부에 따라 메일을 보내야 하는 주소가 다르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보내시기 바랍니다.
메일을 빨리 받는 것을 따로 신청하지 않았는데 여권은 Priority Mail로 받았고 기존 여권은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아마 기존 여권은 며칠 뒤에 따로 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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